삼성전자가 업계 최고의 고효율 미들파워 LED 패키지 신제품, ‘LM561B’를 공개하고 오는 4월 본격 출시합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LM561B’는 소비전력 1와트 당 160루멘의 빛을 발하여(기존 제품 LM561A 대비 30% 증가) 동종 제품 중 업계 최고 광효율을 달성하였습니다.
※기준: 정격전류 65mA/색온도 5000K/연색성80
이러한 고효율로 인해 동일한 광량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전력을 소비하고, 내부발열이 적어 LED전구 및 L-Tube(형광등 대체), 다운라이트(좁은 공간에서 직접 아래를 비추는 조명)등 LED 조명제품에 장착했을 때, 비용을 절감하고 보다 자유로운 제품 디자인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있어 고객 요구에 맞는 세분화된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색 온도(CCT,Correlated Color Temperature)별은 물론 기존 제품과 달리 쿼터 빈까지 가능한 정밀한 색감 빈(Color Binning) 및 휘도 랭크 별 구매를 가능하게 하여 고객이 요구할 수 있는 옵션을 다양화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최상의 광품질과 경쟁력을 선사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삼성전자 LED사업부 마케팅팀 얍슐레엔(Schlejen Jaap)전무는 “높은 에너지 효율과 다양한 선택옵션을 갖춘 ‘LM561B’를 통해 업계 최고 품질의 광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삼성전자는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LED패키지 솔루션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LED조명시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금년 하반기에는 표준 연색성(자연태양광 아래서 물체 본연의 색을 더욱 가깝게 표현할 수 있는 수준) 90 이상의 고연색성(High CRI) 라인업을 추가로 선보일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美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조명박람회인 ‘국제조명박람회(LIGHTFAIR International)에 참가해 이번 신제품을 포함한 LED 조명 패키지, 엔진, L-Tube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참고1] 미들·하이파워 LED 패키지 – 일반적으로 소비전력이 1W(와트)를 넘는 제품을 하이파워, 그 미만을 미들파워 LED 패키지라고 부른다. 조명은 소비전력(W)가 높을 수록 더욱 강한 빛을 낼 수 있는데, 하이파워는 많은 광량이 필요한 가로등, 차량 부품에 사용되고 미들파워는 일반 실내 조명에 주로 사용된다. [참고2] 표준 연색성(CRI) – 조명이 물체의 색감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로 색 재현성 이라고도 부른다. 조명의 연색성이 100에 가까울수록 본래의 색에 가깝게 보인다. [참고3] 컬러빈(Color Bin) – 빈(Bin)이란 LED패키지를 특성에 따라 나누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컬러빈은 빛의 색상에 따라 패키지를 구분하는 것이다. – 겉으로 보기에는 같은 색 범위라도 이를 더욱 세부적으로 나눌 수 있다. 4개로 구분한 것을 쿼터빈(Quarter Bin), 2개로 구분한 것을 하프빈(Half Bin)이라고 한다. – LED 제조사는 자신의 제품에 맞는 보다 정확한 색상의 빛을 요구하므로, 컬러의 범위를 더욱 세분화 할 수록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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