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의 하루를 통해 반도체와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시간! ‘반도체 브이로그’가 열일곱 번째 에피소드로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메모리 P기술팀에서 공정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는 ‘이성령’ 님의 하루를 살펴 볼 예정인데요. 반도체 8대 공정의 꽃이라 불리는 포토 공정부터 입이 떡 벌어지는 생산라인의 스케일까지! 공정 엔지니어의 하루를 브이로그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이성령 님의 근무지는 들어서자마자 ‘반도체의 꽃’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는 17라인의 포토셀인데요. 이성령 님이 소속된 메모리 P기술팀은 반도체 공정에서 포토 리소그래피 공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포토 리소그래피 공정은 웨이퍼 표면에 빛을 이용해서 원하는 회로패턴을 새기는 공정입니다.
메모리 P기술팀은 생산, 품질, 제품 세 가지 파트로 나뉘어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성령 님은 그 중 생산팀에서 새로 작성된 공정 레시피가 적용된 웨이퍼들의 데이터를 평가하고 이슈가 생기면 해결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오전 업무를 처리하고 다시 브이로그에 집중하는 이성령 님. 주변 선배들에게 인터뷰를 시도하지만 카메라 울렁증으로 번번이 실패하고 마는데요. 복도에서 우연히 마주친 선배를 통해 제품팀에서는 반도체 수율과 관련된 문제 분석이나 수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아이템 개발 등을 주로 하고 있다는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메모리 P기술팀에서 품질 업무를 담당하는 채병갑 님을 만나봤는데요. 채병갑 님은 포토 공정을 진행함에 있어서 불량 또는 설비별 유의차가 발생했을 때 이를 해결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1,000억원 정도의 고가 설비를 운영하고 관리하는 만큼 뜻깊고 뿌듯함을 느낀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친 이성률 님은 오랜만에 회사에서 열린 TMT(텐미닛 토크) 행사에도 참석했는데요. 동료들과 모여 근황 토크도 하고, 오늘의 강사로 나선 영양제 전도사 허지원 님의 강의로 건강을 지키기 위한 유익한 팁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점심 시간 후 동료들과 산책을 하며 휴식을 취한 뒤 시작된 오후 업무. 이성령 님은 알찬 브이로그를 위해 메모리 P기술팀에서 사내 부부로 유명한 선배를 만나봤는데요. 물량 파악 등 생산 담당자의 메인 업무와 투명한 재정을 유지할 수 있는 사내 커플의 장점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교대(시프트) 근무를 하고 있는 엔지니어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교대 근무의 장점과 공정 엔지니어의 업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4시간 운영되는 반도체 라인에서 필수적인 4조 3교대 근무의 장점과 반도체 생산의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다는 그들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를 마친 이성령 님은 평가를 진행하고 있는 반도체 랏(Lot) 확인을 위해 라인에 직접 입실하기도 하고, 주간 교대 근무자들이 퇴근한 후 출근한 스윙 근무자들과도 짧은 인터뷰를 나누며 공정 엔지니어의 하루를 알차게 담았는데요. 일과 마무리 후 반찬 배달 봉사활동에까지 나선 이성령 님을 통해 24시간 중 단 1시간도 허투루 쓰는 법이 없는 삼성전자 반도체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메모리 공정기술 엔지니어편을 꽉 채운 이성령 님의 하루 재미있게 보셨나요? 반도체의 꽃을 활짝 피우기 위해 24시간 잠들지 않는 삼성전자 공정 엔지니어의 일상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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