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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꿈나무들과 함께한 삼성전자 나노시티 탐방기, ‘반도체 과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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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S부문은 의미있는 나눔을 위해 매해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중 메모리사업부에서는 사업부 특화봉사로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과학과 반도체에 관한 지식을 전하는 ‘반도체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지난 18일에는 올해 마지막 반도체과학교실과 함께 2018년 한 해 동안 반도체과학교실에 참여했던 학생들을 회사로 초청해 반도체 사업장을 직접 체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역사회 중학생들과 함께했던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탐방 현장으로 떠나볼까요?

반도체사업장을 찾은 반도체과학교실의 주인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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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사업장 투어에 앞서 한자리에 모인 반도체과학교실 학생들과
반도체과학교실의 멘토로 참여한 삼성전자 메모리ME팀 황민영 님(왼쪽 아래 사진)

2018년 메모리사업부는 화성, 용인, 평택 지역에서 총 31개 학교 86학급을 대상으로 반도체과학교실을 진행하며 2,800여 명의 학생을 만났습니다. 그중 250명의 학생을 삼성전자 나노시티에 초청해 반도체사업장 견학을 진행했는데요. 1년간 반도체과학교실의 선생님으로서 함께했던 임직원들도, 처음 삼성전자 나노시티에 방문한 학생들도 모두 설렘을 가득 안고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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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마음으로 나노시티 투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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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먼저 방문한 곳은 바로 ‘반도체전시관!’ 반도체가 생성되는 8대 공정과 삼성전자 반도체의 역사 등을 들여다볼 수 있었는데요. 학생들은 반도체가 실제로 사용되는 제품까지 둘러보며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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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학생들은 자리를 옮겨 반도체가 만들어지는 곳, ‘나노스페이스’를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실제로 반도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는 아이들은 신기함에 입을 다물지 못했는데요. 열심히 웨이퍼를 실어 나르는 OHT(Overhead Hoist Transport) 기기를 지켜보는 와중에 소중한 반도체를 옮기는 로봇들이 실수라도 할까 걱정하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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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자리를 옮겨 세미나실을 찾은 학생들. 이번에는 조별로 모여 앉아 임직원들과 조별 멘토링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소한 궁금증부터 진로에 대한 고민까지 다양한 대화가 오갔는데요. 12시가 가까워지자 학생들은 점심 메뉴를 궁금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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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투어와 임직원 멘토링을 마친 학생들은 드디어 고대하던 점심 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식사 중에도 임직원들과 모여 재잘재잘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누던 친구들. 정말 궁금한 게 많은 모양이에요!

▲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황민영 님과 포즈를 취하는 하남중학교 이다혜, 최정서 학생
▲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황민영 님과 포즈를 취하는 하남중학교 이다혜, 최정서 학생

이다혜 학생 – 반도체를 옮기는 로봇들을 보니 로봇 산업에도 관심이 생겼어요! 반도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어려운 반도체도 지루하지 않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최정서 학생 – 반도체를 만드는 곳에 계신 직원분들이 영화에서나 보던 옷을 입고 작업하시는 게 신기했습니다!

초청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만나 간단한 소감도 들어보았는데요. 모두들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경험해보면서 즐거워했습니다.

2018년 마지막 반도체과학교실 현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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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올해 마지막 반도체과학교실이 열린 용인 성서중학교를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반도체과학교실은 반도체에 관한 이론을 배우는 시간과 반도체 키트를 직접 만들며 반도체의 원리를 파악할 수 있는 실습시간, 그리고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진로 멘토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오늘은 스트링아트 별자리 액자를 만드는 실습 시간이었습니다. 강사로 변신한 임직원들에게 전기와 태양광 발전에 대해 배운 뒤 전기 회로 도면에 따라 바로 작업을 시작하는 학생들. 강의 내내 질문도 거침없더니 다들 고래 모양의 별자리 액자를 뚝딱뚝딱 완성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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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 해 동안 반도체를 공통분모로 서로 지식과 열정을 나눴던 학생들과 임직원들이 모두 모여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이번 행사는 마무리되었습니다. 내년에도 더 많은 학생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의 재능나눔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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