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을 위한 ‘추석 희망나눔 봉사활동’

삼성전자 DS부문에서는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방문해 사랑의 선물을 전하는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DS부문 임직원들이 8월 21일부터 약 3주간,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봉사처 총 79곳을 방문해 1,000개의 부식세트를 전달했는데요.

임직원들은 선물 전달뿐 아니라 봉사처 분들께 다양한 형태로 마음을 전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는데요. 적적한 어르신들을 위해 말벗이 되어주거나 아이들의 교육활동을 돕고, 명절맞이 음식을 함께 만드는 등 DS부문 임직원들이 마음을 담아 다양한 활동을 펼쳐 그 의미가 배가 되었습니다.

희망을 전하는 ‘위시컴퍼니’ 봉사팀

지난 9월 2일에는 삼성전자 DS부문의 봉사팀 ‘위시컴퍼니’는 화성시에 위치한 우리꿈지역아동센터를 찾아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는데요. 우리꿈지역아동센터는 2013년 소원별희망천사 활동으로 처음 뭉친 위시컴퍼니 봉사팀이 올해 초부터 재능기부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곳입니다.

매월 아이들과 함께하는 볼링체험과 과학교육을 위해 방문하는 우리꿈지역아동센터. 오늘은 명절맞이 부식세트를 전달하고자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아동센터를 찾았습니다. 당일 업무를 마치고 아동센터를 찾은 터라 피곤할 법도 하지만, 선물을 전달할 생각에 봉사팀 모두 들뜬 표정이었습니다.

평소보다 이른 2주만에 다시 찾아온 위시컴퍼니 팀을 반갑게 맞이하던 아이들도 평소에는 보지 못했던 박스에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요. 아이들과 아동센터 선생님들 모두 함께 모여 사랑의 선물 박스를 뜯어보며 이른 명절 분위기를 즐겼습니다.

창의력 뿜뿜! 아이들과 함께하는 3D 과학교실

이어서 아이들은 위시컴퍼니 팀의 안내에 따라 평소와 같이 과학교육 활동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3D펜과 프린터를 활용한 과학 창작 활동은 창의성과 집중력을 향상시켜 줄 뿐만 아니라 미래 기술에 대한 관심까지도 불러일으켜 참여하는 아이들뿐 아니라 선생님들도 매우 좋아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이 날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케이크나 떡에 쉽게 꽂아 장식할 수 있는 토퍼를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완성되는 그 순간까지 아이들 모두 자리를 뜨지 않고 열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기자기한 토퍼를 완성한 후에는 모두 자신의 작품을 자랑하며 기념사진을 찍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참여할수록 뿌듯함이 커져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내내 임직원들의 얼굴에도 연신 미소가 떠나질 않았는데요.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을 만나 직접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 김소금 님
“소원별 희망천사 봉사활동을 참여하고 있던 중 다른 봉사활동에도 참여해보고 싶어 이번 재능봉사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어떤 종류의 봉사활동이던 늘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 길은 뿌듯함이 가득해요. 아마 그래서 계속 참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Foundry FAB1팀 신주현 님
“개인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던 중에 올해부터는 위시컴퍼니 팀과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건 처음이었는데, 아이들과 웃고 떠들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봉사활동이라기보다는 그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는 기분이 들어 늘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위시컴퍼니 팀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삼성전자 Foundry기술혁신팀 김윤태 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 Foundry기술혁신팀 김윤태 님

Q. 봉사활동을 처음 시작하시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예전에 팀 CA로 활동하면서 자연스레 봉사를 시작했었는데, 그 이후로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아져 ‘소원별희망천사’라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본격적으로 팀을 구성했습니다. 2013년 처음 결성 후 매년 참여하고 있는데요. 그러던 중 지금 진행하고 있는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새롭게 시작하게 됐습니다.

Q. 아이들과 함께 하는 소감은 어떠신가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서로 소통하며 친근감을 쌓아 나가는 과정이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따르면 뿌듯함이 더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진행하고 있는 3D 과학교실은 새로 시도해본 활동인데, 복지시설 선생님들도 아이들이 이렇게 집중하는 모습은 처음 보았다며 기뻐해주시니 감회가 새롭더라고요. 자신이 만들어가는 작품에 눈을 떼지 못할 만큼 열중하는 아이들을 보니 뿌듯했습니다.

Q. 추후 봉사활동 계획은 있으신가요?
저희 팀은 따로 또 같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자 가족들과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하고, 때론 뜻을 모아 함께 나서기도 합니다. 봉사를 딱딱하게 생각하기 쉬운데 저를 비롯하여 저희 팀은 늘 봉사를 즐기자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내가 즐겨야 아이들도 편하게 활동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있어요. 현재는 재능봉사에 집중하고 있지만, 앞으로 좋은 기회가 있다면 망설이지 않고 참여할 계획입니다.

모두의 밝은 웃음과 함께 훈훈함이 가득했던 추석 희망나눔 봉사활동 현장, 어떠셨나요? 삼성전자 DS부문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께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 드립니다.

모두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