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는 매월 임직원들을 위한 쿠킹 클래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문 강사에게 레시피를 배우고,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는 이번 쿠킹 클래스는 접수가 시작된 지 2시간만에 마감될 정도로 임직원들의 참여 열의가 뜨거웠다고 하는데요.
달콤한 내음이 솔솔~ 풍기는 온양캠퍼스 쿠킹 클래스 현장을 소개해드립니다.
이번달 쿠킹 클래스 주제는 ‘초콜렛 만들기’로 진행되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달콤한 초콜렛 향기가 풍겨오는 강의실에서는 선물용 미니 컵케이크 모양 초콜렛과 망디앙 초콜렛을 만들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망디앙 초콜렛은 프랑스 전통 초콜렛으로 벨기에에서는 스튜던트하버(Student Haver Chocolate)라고도 불립니다. 스튜던트하버라는 이름처럼 학생들의 두뇌회전을 돕는 영양 가득한 초콜렛인데요. 유럽에서는 시험을 앞둔 학생들에게 선물한다고 합니다. 초콜렛 위에 각종 견과류들이 더해져 보기도 좋고 영양도 만점이라는 사실!
초콜렛 위에 올릴 각종 견과류와 장식용 캔디도 완벽하게 준비되었습니다.
드디어 본격적으로 망디앙 초콜렛 만들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초콜렛을 만들기 위해 우선 레시피부터 알아야 겠죠? 생각보다 간단한 망디앙 초콜렛 만드는 법, 여러분께 살짝 공개해 드릴게요.
※ 망디앙 초콜렛 & 컵케이크 모양 초콜렛 만드는 법 1. 비닐 짤주머니에 다크초코렛을 넣고 윗부분을 묶어준다. 2. 뜨거운물에 넣어 초콜렛을 녹여준다. 3. 토핑으로 올릴 견과류를 준비한다. 4. 망디앙 초콜렛은 비스켓 또는 유선지 위에 지름 5cm정도로 초콜렛을 납작하게 짜고, 컵케이크 모양 초콜렛은 컵케이크 모양의 유선지 안에 2/3 정도만 찰 정도로 초콜렛을 짜준다. 5. 초콜렛이 굳기전에 토핑재료를 올려 장식을 하고 완전하게 굳혀준다. |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속담처럼, 망디앙 초콜렛 만들기 마무리는 예쁜 초콜렛 포장으로 완성 된다는 점! 정성스럽게 만든 초콜렛을 포장할 선물 상자도 만들어봅니다. 상자를 접는 손동작 하나 하나에 정성이 가득하네요^^
어느덧 중탕이 완료된 초콜렛은 주머니에 담아 준비합니다. 초콜렛을 짤때는 넘치지 않을 만큼의 힘조절이 정말 중요합니다. 초콜렛 위에 글씨도 새겨보며, 모두 초보답지 않은 실력을 뽐냈습니다.
쿠킹 클래스에 참여한 여직원들 사이에서 특별히 눈에 띄는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날 참여한 임직원들 중 단 두 명만 남직원이었다고 하는데요. 이인환 사원은 “여자친구에 줄 초콜렛을 만들기 위해 참여했다”며 로맨틱한 참가 동기를 밝혔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집중력과 세심함에 눈을 뗄 수 없었던 또 한 명의 남자 사원이 있습니다. 그는 어떤 작품을 만들었을까요?
바로 사람 얼굴 모양의 초콜렛이 완성되었습니다. 눈동자에서부터 코, 입술까지 섬세한 표현이 놀라웠는데요. 망디앙 초콜렛의 이미지와는 조금 거리가 멀지만 예술성에서 만큼은 참가자들 중 단연 1등인 것 같습니다.
초콜렛 만들기의 마무리는 포장! 모든 초콜렛을 개별 포장하고 예쁜 리본까지 달면 포장이 완성되는데요, 상자 포장까지 마무리된 초콜렛은 제과점에 파는 고급 초콜렛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어 보였습니다. 임직원들도 자신들의 작품을 보며 뿌듯해 하는 모습이었답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는 도시락만들기, 쿠키만들기 등 매월 다른 주제로 쿠킹 클래스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직접 체험하며 만들어 보는 임직원들의 모습에서 아이같은 순수함이 느껴졌습니다. 여러분도 따뜻한 봄 날씨에 가족,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무엇인가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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