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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나누는 풍성한 한가위 ‘희망 나눔 봉사활동’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듯, 한해 중 가장 풍요로운 명절 추석입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2008년부터 매년 추석과 설 명절마다 ‘희망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임직원 봉사팀이 용인, 화성, 오산, 평택시 및 자매마을의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을 방문해 명절을 쇠는데 필요한 부식 세트를 나누는 활동이죠. DS부문 임직원들은 올해도 총 1000개의 부식세트를 지역사회 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다문화, 미혼모 등 총 86개 시설에 전달했습니다.

지난 9월 18일, 희망 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임직원들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해 그 자리에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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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평택 북부노인복지관 내 위치한 조리실입니다.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봉사팀은 매월 1회 복지관을 방문하여 밑반찬을 직접 만들고, 이를 지역의 독거노인 20가구에 전달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 달에는 추석을 맞이하여 갈비찜, 잡채 등 풍성한 명절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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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조를 나눠 각자 어떤 음식을 만들지 정했습니다. 이후 맡은 음식에 필요한 재료 손질부터 시작했는데요. 그동안의 봉사활동으로 갈고닦은 임직원들의 칼솜씨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요리 경험이 없는 몇몇 임직원들도 조리사님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요리에 임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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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 팀은 양파, 버섯, 당근 등 손질한 재료들을 맛있게 볶기 시작했습니다. 잡채는 재료 준비에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인데다가 많은 양을 한 번에 만들어야 해서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 예상했는데요. 팀원들이 역할을 나눠서 함께 만드니 명절 분위기도 나고 순식간에 잡채가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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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들이 열심히 손질한 재료들과 복지관 조리사님의 오랜 노하우가 담긴 양념이 만나 맛있는 갈비찜까지 완성되었습니다.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임직원들의 얼굴에는 시종일관 웃음이 가득했는데요.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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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봉사팀 임직원 남기용 님(왼쪽), 김민창 님(오른쪽)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남기용 님
“명절 음식이 이렇게 힘들게 만들어지는 줄 미처 몰랐는데요. 제가 직접 만든 음식으로 인해 누군가의 추석이 조금 더 따뜻해질 수 있다는 생각에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던 오늘 하루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김민창 님
“서툰 요리 실력이지만 이웃들 모두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음식을 만들었는데요. 봉사팀 팀원들의 마음이 담겨서인지 완성된 음식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것이 생각보다 훨씬 기분 좋은 일이네요. 명절 음식과 함께 저희의 진심이 꼭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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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마친 임직원들은 평택 지역의 한 어르신의 집 찾았습니다. 방금 만든 명절 음식을 직접 전하며 말동무가 되어드리기 위해서였는데요. 환한 웃음으로 봉사팀을 반갑게 맞아주신 어르신은 직접 찾아준 임직원 한 명 한 명의 손을 잡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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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전자 기흥, 화성, 평택캠퍼스에서는 또 다른 나눔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삼성전자 DS 부문이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나눔장터’입니다. 과일, 곡류, 양념, 꿀, 한과, 굴비 등 300여개 의 다양한 품목을 임직원들이 구매하며 자매마을과 지역사회 사회적 기업을 후원하는 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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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매출액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열린 이번 나눔장터는 매출액 4억 700만원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지역 사회적기업, 자매마을 등 총 44개 업체가 참여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로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추석봉사9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추석 명절, 우리 주변 소외된 곳과 사람들을 한번 더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펼쳐갈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에게 격려와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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