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상을 수상한 업계 최대 용량의 프리미엄 스토리지 ’30.72TB SAS SSD’

지난 4월 24일, ‘2019 대한민국 임팩테크(ImpaCT-ech) 대상’ 시상식이 개최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 30.72TB SAS SSD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초격차 기술력으로 프리미엄 스토리지 시장을 이끄는 삼성전자의 SSD 기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스토리지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한 삼성전자의 SSD

삼성전자는 2006년 하드디스크(HDD, Hard Disk Drive)를 대체하는 ‘32GB SSD’를 출시하며 새로운 스토리지 시장을 개척했는데요. 이후 2016년에는 세계 최초로 10TB 용량의 한계를 돌파했고, 2018년에는 단일 스토리지 중 최대 용량인 30.72TB제품을 출시하며 SSD 출시 12년 만에 저장용량을 1,000배 이상 끌어올린 초격차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불과 2년만에 단순히 속도와 용량을 2배 높인 것뿐 아니라 기존 메모리 제품에서 구현하지 못했던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및 프로세스 기술’ 개발했습니다. 이를 통해 초고용량 SSD를 보다 폭 넓은 분야에 적용하고자 하는 글로벌 IT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켜 SSD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했습니다.

또한 30.72TB SAS SSD는 같은 무게(160그램)의 금보다 2배 높은 가치를 가지는데요. 삼성전자는 울트라 프리미엄 SSD 시장을 창출함으로써 초격차 기술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개발의 주역들에게 직접 듣는 ’30.72TB SAS SSD’ 탄생 스토리

그렇다면 대통령상을 수상한 삼성전자의 ’30.72TB SAS SSD’에는 어떤 기술이 담겨있을까요?

이 제품의 기획, 개발부터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 맹활약을 펼친 주역들을 만나 제품의 특장점부터 탄생 과정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까지 들어보았습니다.

하나의 제품이 탄생하기까지 메모리사업부 내 많은 부서의 협력과 임직원들의 노력이 필요했는데요. 이날 임직원들을 대표해 시상식에 참석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경계현 부사장과 오문욱 상무의 수상소감을 들어봤습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경계현 부사장

“삼성전자는 최고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메모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30.72TB SAS SSD는 삼성전자의 기술 리더십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데에는 제품 기획, 개발, 제조, 판매에 이르기까지 많은 메모리사업부 임직원들의 공로가 있었는데요. 함께해 준 모든 임직원들과 대통령상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V낸드, 컨트롤러,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 각 분야에서의 차별화된 기술 혁신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제품 경쟁력을 가진 SSD를 양산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시장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한국 반도체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오문욱 상무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30.72TB SSD를 양산, 공급하고 있는데요. 이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력을 갖춘 삼성전자의 기술 리더십, 제품의 품질, 이를 기반으로 쌓아온 고객과의 신뢰 관계 등이 모두 어우러져 이뤄낸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고용량 SSD 제품의 경쟁력 격차를 유지하며 시장 성장세를 주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삼성전자는 30.72TB SAS SSD 제품을 통해 대용량 SSD를 폭넓게 사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 초고용량 SSD의 수요를 더욱 빠르게 확대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는데요.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프리미엄 스토리지 시장을 선도할 삼성전자의 앞날을 많이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