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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위한 약속, 건강검진 알아보기!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체내 질환을 조기에 찾아내는 건강검진! 흔히 건강검진은 높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이뤄진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음주와 흡연, 피로, 스트레스 등으로 각종 질병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젊은 세대에게도 건강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현대인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건강검진! 오늘은 건강검진의 종류와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 일반 건강검진부터 생애전환기 건강검진까지! 그 종류는?

우리 국민의 건강을 담당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크게 3가지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일반 건강검진과 국민 암검진, 그리고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이 바로 그것입니다.

의사와 면담중인 환자

1) 일반 건강검진

먼저, 가장 기본적인 검사인 일반 건강검진의 경우 직장인과 지역세대주, 40세 이상 세대원과 피부양자를 대상으로 2년마다 1회씩 실시하고 있습니다. 비사무직 직장인의 경우, 매년 건강검진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일반 건강검진은 1차 검진과 2차 검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1차 검진의 경우 신체 지수와 시력, 혈압 등을 측정하고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등을 통해 신체 상태를 확인합니다. 1차 검진 이후 고혈압이나 당뇨병, 인지기능장애 질환이 의심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2차 검진이 진행됩니다. 건강보험 가입자라면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일반 건강검진! 일정 기간 내에 검진을 받지 않으면 산업안전보건법 제4조에 따라, 대상자 또는 사업주에 과태료가 부과되니 알맞은 시기에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진기와 의사

2) 국민 암검진

다음은 발병률이 높은 5대 암인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실시하는 국민 암검진을 소개하겠습니다. 간암 검진은 만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B형/C형 간염바이러스 항원 양성자, 간경변증인 만 40세 이상의 성인)에 해당하는 대상자만 연 2회 받게 되며 위암의 경우 만 40세부터 2년마다, 대장암은 만 50세부터 1년마다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의 경우 각각 만 40세와 만 2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년마다 검진을 하고 있는데요. 본인 부담금이 없는 자궁경부암을 제외하고 그 외의 암 검진은 전체 비용의 10%를 부담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3)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마지막으로는 만 40세와 만 66세 연령에 도달하는 해에 받을 수 있는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이 있습니다. 만 40세에는 B형 간염 검사와 구강치면세균막 검사 등을 실시하고 만 66세는 골밀도검사, 생활습관검사, 정신건강검사 등을 추가로 시행합니다.

■ 건강검진, 이것만큼은 꼭 지켜주세요!

여러 검사를 통해 체내 상태를 파악하는 건강검진. 보다 정확한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먼저 건강검진을 받기 전 가족의 유전 질환이나 암 병력, 과거 병력을 확인해야 하는데요. 무엇보다 평소 생활습관을 토대로 현재 자신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고 있는 남자

또한, 검진 전날에는 밤 9시 이후 금식과 금주로 최소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6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정기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약이 있다면 건강검진 전에 전문의와 상의해 검사 전날에는 약 복용을 중지해야 합니다. 검진 당일, 흡연은 물론 커피나 우유, 주스 등의 음료도 마시면 안 되니 주의하세요!

질병을 조기에 발견, 치료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건강검진! 건강검진의 종류와 주의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해보시고 나에게 알맞은 검사를 통해 건강을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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