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1일, 나노시티 기흥캠퍼스에는 고등학생들의 해맑은 웃음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학생들이 나노시티를 찾은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그 현장으로 함께 따라가 보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비롯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꿈을 찾는 과정을 응원하고, 더 나아가 건전한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꿈과 희망이 자라는 진로멘토링’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9회에 걸쳐 총 2,046명의 학생과 진로멘토링을 진행하며 재능 나눔을 실천해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그 4번째 만남으로, 보정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나노시티를 찾았습니다.
200여 명의 학생으로 가득 찬 대강당에서 삼성전자의 다양한 직무를 소개하고, 임직원들이 꿈과 진로로 고민했던 시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개구쟁이 같기만 하던 학생들도 눈을 반짝이며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강의를 경청했습니다.
대입과 취업 면접을 앞둔 학생들에게 실제 면접상황에 대한 팁을 알려 주기 위한 모의 면접도 진행되었는데요, 어색하고 엉뚱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지만,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고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모습에 큰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대표로 모의 면접에 참여한 보정고등학교 학생회장의 소감을 들어볼까요?
보정고등학교 3학년 전인철 학생
“예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 나노시티 기흥캠퍼스의 첫인상은 마치 대학캠퍼스 같았어요. 실제로 임직원들이 근무하는 캠퍼스를 둘러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모의면접 때에는 많이 긴장했는데 재미있고 친근한 진행 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면접 관련 팁과 정보를 얻을 수 있었어요. 특히 꾸준한 노력으로 꿈을 이룬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모습이 멋지다고 생각했고 저 역시 꿈을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모의 면접을 마친 학생들이 무궁화홀에 모였습니다. 이번에는 학생들에게 멘토가 되어 줄 임직원들도 한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멘토 1인이 학생 5명과 이야기를 나누는 진로멘토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는데요, 나의 비전과 명함 만들기, 회사취업 지원체험과 자기소개서 작성 등의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시행되었습니다.
보정고등학교 3학년 김치호, 김진성, 김두기, 김진만, 김진광 학생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멘토 선생님과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고민을 많이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다양한 직무를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앞으로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이런 진로 멘토링에 다시 참가할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 멘토들도 10년, 20년 전 자신들이 꿈에 대해서 고민했던 시간을 되새기며 학생들의 꿈과 미래의 직업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바쁜 업무에도 주저 없이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의 소감 또한 빼놓을 수 없겠죠?
메모리사업부 김선미 사원
“학창시절은 꿈이나 진로에 대해서 고민이 많은 시기잖아요, 소소한 경험들이지만 그 때 알고 있었다면 도움이 될 만한 점들을 인생의 선배로서 함께 이야기하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학생들과 교류할 기회가 별로 없는데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제가 처음 삼성전자에 입사해 설레던 시절도 되돌아보게 되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회사에 대한 자긍심도 더욱 높아진 것 같습니다.“
내 꿈을 찾아서! ‘꿈과 희망이 자라는 진로멘토링’ 어떠셨나요? 삼성전자는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학생들의 꿈을 향한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 남은 진로 멘토링에서는 어떤 꿈과 희망이 자라날지 기대되지 않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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