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폐기물을 자원으로 순환한다!”
바로 삼성전자 반도체가 지향하는 도전적인 목표인데요. 많은 수의 임직원들이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을 사무실에서 보내고 있음을 생각해 볼 때, 이 같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사무실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에 대한 접근이 필연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삼성전자 반도체에서 사무실 쓰레기의 분리배출 개선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친환경 사무실을 뜻하는 ‘에코피스(Eco-Office)’ 캠페인을 직접 작명하고, 그 실천을 담당하고 있는 이 사람! 부캐는 래퍼, 본캐는 삼성전자 반도체 환경팀 직원인 <내일도 애쓰지(ESG)>의 일곱 번째 주인공 ‘박상준’ 님입니다.
박상준 님은 버려진 쓰레기의 가치를 찾아 조금이라도 더 재활용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먼저, 분리배출 품목을 6종에서 10종으로 확대했습니다. 사무실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면서도 재활용할 수 있는 4가지의 품목을 선정해 추가한 것인데요. 분리배출에 걸리는 시간과 오염도 등을 모두 조사해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실제로 얼마나 어떻게 재활용되고 있는지를 임직원들이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는 예상 밖이었는데요. 분리배출률과 재활용률 모두 급증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이죠!
삼성전자 반도체의 에코피스 활동은 단순한 분리배출을 넘어, 사업장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사업장 내에서 재사용하는 자원순환체계를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는데요. 그 일환으로, 우유팩과 플라스틱, 비닐류, 유리, 커피 캡슐 등을 재활용해 가치를 되살리고 있으며, 투명 페트병은 원단으로 만들어 임직원들의 근무복으로 제작할 계획까지도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박상준 님은 분리배출과 재활용 방법을 발굴하는 일 외에도 사업장 내 친환경 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분리배출을 주제로 한 웹툰와 퀴즈쇼를 기획하고 때로는 부캐(랩퍼)로 변신해 캠페인송을 만드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있죠.
박상준 님의 최종 목표는 ‘분리배출 100%’입니다. “어떤 하나의 쓰레기도 그냥 쓰레기로 남겨지지 않고 가치 있는 재활용 자원이 되는 거죠”라고 말하는 박상준 님! 친환경이라는 가치를 위해 오늘도 애쓰는 그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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