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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애쓰지(ESG), Ep.6] 파워오프걸의 미션, 지구 온도를 낮춰라!

유튜브 영상을 보는 것이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우리가 인터넷으로 보는 영상, 사진 등 모든 데이터는 수천, 수만 대의 SSD로 구성된 데이터 센터들에 저장되어 있는데요. 이 데이터 센터에서는 엄청난 양의 전기 에너지가 사용될 뿐만 아니라, 열이 발생해 이를 식히기 위한 냉각 에너지도 많이 소모됩니다. 이처럼 오늘날 데이터 센터들이 필요로 하는 대규모의 에너지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탄소가 배출되며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금 여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SD 전력 전문가가 나섰습니다. 바로 <내일도 애쓰지(ESG)>의 여섯 번째 주인공 ‘민성원’님입니다.

저전력 반도체를 통해 더 효율적으로 Power Off!

최근 비대면 강의, 비디오 스트리밍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데이터 센터의 전력 효율을 최적화하는게 중요합니다.

민성원 님의 과제는 데이터 센터를 구성하는 SSD가 작동할 때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잉여 전력’을 찾아내고, 그것을 줄이는 것입니다. 데이터 센터의 전력 최적화를 추구해, 결과적으로는 소비자들이 고화질 영상을 감상하더라도 환경을 덜 해치도록 하는 것이죠. 이를 위해 매일 SSD가 얼마나 많은 전기를 소모하는지, 그리고 이에 따라 온도는 어떻게 변화하는지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한편, 데이터 센터의 수천, 수만 대의 SSD가 가동되면 엄청난 열이 발생하는데요. 이 열을 식히기 위한 냉각 에너지도 만만치 않습니다. 데이터 센터를 차가운 바다 속이나 추운 극지방에 짓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죠.

삼성전자는 전기를 덜 소모하고 열이 적게 발생하는 ‘저전력 반도체’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데이터 센터의 전력 효율을 최고로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대규모의 탄소 저감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2020년에 판매된 전 세계의 서버용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모두 삼성전자의 최신 SSD로 바꾼다면 얼마만큼의 전력량을 아낄 수 있을까요? 정답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일을 가족처럼 소중하게 여긴다는 민성원 님. 언젠간 자신의 이름이 ‘SSD 파워’의 대명사가 되는 날을 꿈꾼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SSD 파워 저감으로 데이터 센터의 탄소배출량을 줄여 나갈 ‘파워오프걸’ 민성원 님의 활약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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