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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애쓰지(ESG) Ep.16] 작은 ESG가 맵다?!

반도체 Fab을 가동하려면 수많은 밸브를 움직여야 합니다. 그리고 이 밸브를 움직이는 데  ‘압축공기’를 사용한다는데요. <내일도 애쓰지(ESG)>의 열여섯 번째 주인공 ‘이지운 님’은 압축공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ESG의 힌트를 얻었다고 합니다. ‘인간 드라이기’라고 불리는 Facility팀 이지운 님의 이야기를 살펴볼까요?

압축공기의 수분을 제거하자! (feat. 전력 소비량 절감)

마른 오징어도 짜면 수분이 나오는 것처럼, 눈에 보이지 않지만 대기에도 많은 양의 수분이 존재합니다. 수분을 포함한 압축공기가 유입되면 설비에 부식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공기 속 수분을 말려주는 ‘에어 드라이어’가 꼭 필요한데요. 이지운 님은 습도가 높은 여름에도 사용할 수 있는 에어 드라이어 운전 모드를 고안해 약 5%의 전력 소비 절감을 이뤄냈습니다. 더 나아가 연간 전력 소비량을 64% 줄일 수 있는 괴물 신인 에어 드라이어도 준비 중이죠.

ESG는 ‘절약’이라는 이지운 님. 그는 에어 드라이어로 절감하는 전력량은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체 전력량 중 많은 비중은 아니지만, 작은 실천이 모여 안전한 미래를 만든다고 믿고 있는데요. 매일 하나씩 새로운 것을 배우며 ESG를 실천하고 있는 이지운 님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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