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환경팀에서 폐기물을 관리하며 ‘함께하는 ESG’를 실천하고 있는 <내일도 애쓰지(ESG)>의 열한 번째 주인공! 자신만의 ESG 철학을 바탕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나아가는 한서연 님의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공정에 활용된 ‘폐액’,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다
폐액은 반도체 공정 과정에 활용된 후 폐기되는 액체를 뜻합니다. 삼성전자 반도체는 이러한 폐액도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찾아 나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각 라인에 별도의 탱크를 설치해 폐액을 모으고, 물질별로 적합한 처리 업체를 통해 수거합니다.
삼성전자 반도체에서 수거된 폐액은 처리 과정을 거쳐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액체로 태어나는데, 99% 이상이 재활용되어 새로운 가치를 얻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폐황산은 재생황산으로 재탄생해 폐수처리장에서 폐수의 pH 조절 용도로 사용되고, 폐인산은 재생인산이 되어 금속연마제와 비료, 소화약제 제조 원료로 사용됩니다. 폐시너는 페인트를 희석하는 새로운 시너로 활용되고요.
이렇게 폐액의 대부분이 재활용되지만, 한서연 님의 목표는 ‘폐액 재활용 100% 달성’입니다. 그녀가 새로운 재활용 시장 발굴을 위해 오늘도 애쓰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모두의 도움과 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ESG
한서연 님에게 ESG란 ‘모두 함께 해야 하는 것’입니다. 환경팀 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유관 부서들의 도움과 임직원들의 참여가 꼭 필요하기 때문인데요. 여러 사람들이 함께 할 때 시너지를 내는 ESG 업무,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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