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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 곧 행복! 더 나눔 아너 클럽 수상자 5인5색 이야기

나눔, 늘 마음은 있지만 막상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데요. 삼성전자 DS부문에서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 나눔(The NANUM)’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임직원들이 본인의 관심 분야나 재능에 맞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입니다.

따뜻한 나눔 실천, ‘더 나눔 아너 클럽’

DS부문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고자 더 나눔 클럽(The Nanum Club)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해 봉사활동 50시간 이상인 임직원들은 ‘The Nanum 50 Club’으로 지정해 감사 편지를 보내고, 100시간 이상인 임직원들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하는데요.

특히 더 나눔 클럽 멤버 중 봉사시간, 기부금, 적극성, 지속성 4개 부분에서 기여도가 큰 임직원을 선정해 DS부문 나눔 활동 최고 영예인 ‘더 나눔 아너 클럽(The Nanum Honor Club)’으로 헌액하고 있습니다.

2017년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람들! 더 나눔 아너 클럽에 선정된 5인에게 나눔의 참 의미와 즐거움을 들어봤습니다.

더 나눔 아너 클럽1

“전문성을 발휘해 새로운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싶습니다”

삼성전자 LED기술센터 박대서 님

더 나눔 아너 클럽2

박대서 님은 부서의 CSR 리더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드림락서, 멘토링, 소원별 희망천사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2016년 삼성사회공헌상에 이어 2017 더 나눔 아너 클럽에 선정됐습니다.

Q.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입사 후 우연한 기회로 지체 장애인과 함께하는 청계산 산행에 참여했는데요. 시설에서 생활하는 친구들이 신체를 단련하고 사회성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임을 알게 되었어요. 그 시간을 통해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책임감과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그때부터 다양한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죠.

Q. 봉사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독거어르신을 찾아가 LED 조명을 교체해드렸던 것이 기억에 남네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가 대낮이었는데도 방 안이 어두웠죠. 불을 끄면 어둡고, 불을 켜면 깜빡거려서 어지럽더라고요. 이 상태로 6개월을 지내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우 마음이 아팠습니다. LED 조명 교체 후 밝아진 방 안에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던 어르신의 모습은 지난해 가장 잊지 못할 순간입니다.

Q. 2018년, 나눔 활동 계획이 있나요?
봉사활동은 지속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현재 하고 있는 활동을 충실히 할 생각입니다. 만일 새로운 봉사활동을 기획한다면 LED사업팀의 특기를 살려 할 수 있는 셉티드(CPTED) 관련 활동을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부서원과 지역 사회의 니즈를 잘 파악해 유익한 활동을 기획하겠습니다.

※셉티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 design):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시 환경을 설계하는 방법. 어두운 곳에 LED 방범등을 설치하는 삼성전자의 ‘빛 모아 세이프‘ 활동이 그 예다

“이웃의 웃음이 봉사활동의 원동력입니다”

삼성전자 메모리제조기술센터 김도영 님

더 나눔 아너 클럽3

김도영 님은 벽화 채색, 어르신 이발, 소원별 희망천사, 김장, 연탄 나르기 등 주변의 소외 계층과 지역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는데요. 삼성전자의 봉사 팔방미인으로 통하는 김도영 님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Q.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2010년 베트남 해외봉사에 참여한 적이 있었어요. 그곳에서 벽화, 제빵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을 만났는데요. 그분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시작한 것이 계기였던 것 같아요. 활동이 점점 재미있고 보람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요즘은 저를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Q. 봉사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수원 화성이 있는 행궁동에 벽화마을을 만들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퇴근 후에는 스케치, 주말에는 채색, 거의 두 달 동안 이 일에 매달렸습니다. 벽화 마을 활동이 끝나고 몇 달 후 가족과 함께 구경을 갔는데 동네 아주머니께서 저를 알아보고 반가워하시더라고요. 고생도 많았지만 진심으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했습니다.

Q. 2018년, 나눔 활동 계획이 있나요?
사실 주말, 휴일을 할애하면서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다음부터는 좀 줄여볼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죠. 하지만 막상 봉사활동을 마치고 그분들의 기쁜 표정을 보면 역시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2018년에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꾸준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역과 상생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삼성전자 Foundry사업부 기술개발실 고현정 님

더 나눔 아너 클럽4

고현정 님은 평택 애향아동복지센터, 용인시 모성의집 등 지역 이웃들에게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2018 용인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Q.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원래 봉사활동에 관심은 있었는데 선뜻 실천하지 못하고 있었어요. 입사 후 회사에 여러 나눔 활동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아픈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소원별 희망천사’ 활동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의 재미를 알게 됐죠.

Q. 봉사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용인시 모성의집에서 미혼모 어머님들을 대상으로 냅킨아트, 팝아트, 리본 공예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 고생해서 만든 작업물을 보고 좋아해 주실 때 저도 행복합니다. 또 평택 애향아동복지센터에서는 공예 수업을 하고 있는데요. 아이들이 수업을 기다리고 있다고 연락받을 때 저의 작은 마음이 사람들에게 기쁨이 된 것 같아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Q. 2018년, 나눔 활동 계획이 있나요?
현재 하고 있는 공예 수업과 소원별 희망천사 활동을 꾸준히 할 예정입니다. 또한 팀 봉사 담당자로서 팀원들과 같이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봉사활동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딸과 함께하는 주말 봉사활동이 가장 즐거운 시간입니다”

삼성전자 Foundry제조기술센터 신승미 님

더 나눔 아너 클럽5

신승미 님은 생활 속에서 틈틈이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평일에는 전국천사무료급식소, 아름다운가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딸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봉사활동은 좋아서 자연스럽게 시작하게 된 것 같아요. 어렸을 때부터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것을 좋아했거든요. 어르신들을 찾아뵈면 중학교 때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도 나서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Q. 봉사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전국천사무료급식소 봉사활동을 할 때 색다른 후원이 들어온 적이 있어요. 어떤 후원자가 자신의 아이의 백일을 맞아 백일 떡을 무료급식소에 전달한 것이죠. 이때부터 새로운 형태의 나눔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다른 분들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는 저의 재능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전국 노래자랑에서 인기상을 탔던 기억이 났습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에게 노래를 불러 드리면 굉장히 좋아하실 것 같아 노래로 재능봉사를 하기도 했는데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도 중요하지만,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기뻤던 순간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Q. 2018년, 나눔 활동 계획이 있나요?
거창한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지금 하는 활동을 꾸준히 하고 싶습니다. 이발기 사용이 능숙하진 않지만 미용 자격증도 가지고 있는데요. 올해는 어르신들의 머리를 멋있게 만들어 드리는 봉사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꿈을 주고 싶어요”

삼성전자 메모리제조기술센터 오정희 님

더 나눔 아너 클럽6

오정희 님은 삼성전자 DS부문내 봉사팀 ‘아따봉(아름다운 따뜻한 봉사팀)’ 리더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4년 전부터 다문화 가정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는데요. 특히 아이들을 위한 공예, 요리 교실 등을 진행하며 멘토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부서의 조직문화 담당자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면서 다문화 가정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시작하게 됐습니다.

Q. 봉사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아이들과 망고 빙수를 만들기로 약속해서 모든 재료를 준비했는데요. 재료를 얼리려고 냉장고에 보관했는데 재료가 얼지 않아서 결국 빙수를 만들지 못했어요. 아이들이 엄청 기대했었는데 정말 미안하더라고요. 다행히 아이들이랑 다른 게임을 하며 즐겁게 보냈고 그 후에 다시 찾아가 망고 빙수를 만들어 먹었지만 지금 생각해도 등에서 식은땀이 흐르네요.

Q. 2018년, 나눔 활동 계획이 있나요?
아이들이 더 많은 꿈을 꾸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습니다. 올해는 요리, 공예뿐 아니라 과학, 체육, 음악, 영어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인데요. 이미 아이템 기획까지 마쳤어요. 아이들과 함께할 2018년이 더욱 기대됩니다.

더 나눔 아너 클럽7
▲ (왼쪽부터) 2017 더 나눔 아너 클럽 수상자 김도영 님, 오정희 님, 신승미 님, DS부문 인사팀장 이봉주 부사장, 고현정 님, 박상각 님(박대서 님 대리 수상)

마음이 따뜻해지는 더 나눔 아너 클럽 수상자들의 인터뷰 잘 보셨나요? 2018년에도 삼성전자 DS부문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칠 더 나눔 캠페인과 더 나눔 아너 클럽 수상자들의 활동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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