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매서운 겨울이 가고, 파릇파릇한 새싹들이 돋아나는 봄이 돌아왔습니다. 삼성 나노시티에도 봄이 찾아왔는데요, 지난 4월 12일 삼성전자에는 봄바람을 타고 온 아름다운 멜로디와 따뜻한 하모니가 울려 퍼졌습니다. 바로, 임직원 및 화성·용인 지역시민과 함께 한 ‘Nano City 하모니 음악회’ 현장인데요,
이번 Nano City 음악회는 ‘꿈 꾸는 봄’이라는 주제 아래 소프라노 신영옥, 피아니스트 이루마, 뮤지컬 배우 임태경, 김소현, 오페라 바리톤 서정학 등 최정상급 아티스트와 60인조 모스틀리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펼쳐졌습니다.
약 7,000여 명의 임직원 및 지역주민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그 생생한 현장 속으로 함께 가 볼까요?
삼성전자는 임직원과 지역주민을 위해 2006년부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 지수를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이번‘Nano City 하모니 음악회’ 또한 임직원과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을 초청해 고품격 문화공연을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공연 시작 15분 전, 어느새 관람석은 두 손 꼭 마주 잡은 가족과 연인들로 가득 찼습니다. 음악회는 크게 1부와 2부로 진행되었는데요,요한 스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를 시작으로 음악회의 대 막이 올랐습니다.
이어 1부에서는 이루마, 김소현, 임태경 등의 아티스트들이 사랑을 테마로 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는데요, 이루마의 대표곡인 Kiss the Rain으로 시작하는 낭만적인 피아노 선율과 김소현, 임태경의 듀엣 무대까지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무대에서는 한가지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바로뮤지컬 배우 임태경씨가 공학도 출신이었다는 것입니다. 임태경씨는 이 날 무대에서, “흔히 공학은 감성이 없는 분야로 생각하기 쉬운데, 알고 보면 그 안에 숨겨진 감성적 매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라는 자신만의 공학론을 밝혀 많은 이의 공감을 얻기도 했습니다.
곧이어 이어진 2부에서는 생명이 탄생하는 봄날의 꿈과 희망을 담은 명곡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모스틀리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소프라노 신영옥, 바리톤 서정학의 무대가 이어졌는데요,
바리톤 서정학씨는 객석에 깜짝 등장하며 재치있는 모습으로, 많은 관중의 함성과 호응을 받았는데요,
폭발적인 무대매너로 음악회 현장을 사로잡으며, 마치 아이돌 가수의 공연을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켰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씨의 무대로 막을 내렸는데요, 깊은 밤 꽃샘 추위로 제법 쌀쌀한 날씨였지만, 아티스트들과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로 모두 추위도 잊은 채 흠뻑 빠져들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모두가 하나되어 즐길 수 있었던 ‘Nano City 하모니 음악회’, 음악회를 찾은 임직원과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들도 잊지 못할 추억과 함께 꿈 같은 미소를 띄우고 돌아갈 수 있었는데요, 봄 볕 아래 흥얼거리는 콧노래처럼 기분 좋은 봄 내음과 아름다운 음악에 흠뻑 취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기간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