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보낸 시간만큼 오래 기억에 남는 것은 없습니다. 날씨가 제법 따뜻해지면서 가족간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가족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졌는데요. 그 중에서도 최근 가족 단위로 캠핑을 떠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도심을 떠나 가족끼리 오붓하게 즐기는 캠핑은 많은 가족들 사이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았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에서도 매월 정기적으로 임직원들에게 가족 캠핑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바로 맑은 자연 속에서 깊은 대화를 나누며 훈훈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삼성전자 ‘가족힐링캠프’입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 간의 사랑이 팍팍 느껴졌던 그 현장으로, 지금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난 4월,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머스트 캠핑장’에 삼성전자 임직원 가족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부쩍 따뜻해진 날씨 때문인지 가족들의 얼굴에는 밝은 미소가 가득했는데요. 맑은 물이 흐르는 냇가와 새들이 지저귀는 캠핑장의 매력에 아이들도 금새 푹 빠진 모습이었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에서 매월 진행하는 ‘가족힐링캠프’는 임직원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감성을 충전하는 캠프인데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 임직원들의 신청이 많아 매번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입니다.
임직원 가족들의 행복한 시간을 위해 노사협의회에서도 많은 프로그램과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어두운 밤 고즈넉한 낭만을 한층 더해줄 장작을 비롯해 많은 상품들이 캠핑장 한 켠에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자, 이제 짐도 다 풀었고, 상품을 얻기 위한 가족 간의 대결을 시작해볼까요?
첫 번째 대결 종목은 바로 아빠의 허리 유연성을 테스트하는 ‘림보 게임’입니다. 평소 운동과 담을 쌓은 아빠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하지만 1등에게 주어지는 선물은 저녁 식사의 필수 아이템인 신선한 모듬쌈! 가족들에게 아빠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뽐낼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먼저 아이들이 시범경기를 선보였습니다. 아슬아슬 봉에 닿을 듯 말듯 림보게임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지켜보는 가족들 모두 긴장감 백배입니다.
“아빠, 힘내세요~!” 본 게임이 시작되고 아빠들의 도전이 이어졌습니다. 가족들의 응원에 힘입어 아빠들이 림보를 통과하기 시작했는데요. 그 사랑의 힘이 아빠에게 전달된 것일까요? 응원을 받은 아빠들이 봉에 걸리지 않으며 쭉쭉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이를 지켜보는 가족들의 환호가 캠핑장을 가득 메웠답니다.
림보 게임이 끝나고 저녁이 다가오자 가족들 모두 서서히 배가 고파지기 시작했는데요. 바로 이 시점에서 ‘우리가족 행복스케치’ 힐링캠프의 묘미 ‘우리 아빠 요리왕 경진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빠의 숨겨 둔 요리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자리로 모두 자신만의 비장의 레시피를 준비해왔는데요. 과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보여져 큰 인기를 끌었던 ‘짜파구리’와 같은 캠핑 음식이 탄생할 수 있을까요?
오늘 요리왕 경진대회의 테마 재료는 바로 캠핑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삼겹살이 그 주인공입니다. 누구나 손쉽게 구울 수는 있지만 활용하기에 따라 갖가지 다양한 요리를 탄생시킬 수 있는 삼겹살을 이용해 아빠들이 어떤 요리를 만들지 시작부터 기대를 모았습니다.
요리왕이 되기 위한 가족간의 작전타임 후 임직원의 아내들은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힐링여행이라는 주제에 맞게 엄마와 아이들 모두 오늘 하루만큼은 편안한 휴식을 취했습니다.
열심히 요리를 하는 남편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분도 있었지만 강가에 내놓은 아이를 보듯이 걱정스럽게 지켜보는 눈길도 있었는데요.
어느덧 맛있는 냄새와 함께 아빠들의 힐링 요리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유명 셰프가 방금 만들어 낸 듯한 멋진 요리부터 다소 독특한 비주얼의 요리까지 다양한 삼겹살 요리가 가족들을 맞이했습니다.
오늘의 최고 요리를 선정해 줄 심사위원들은 바로 우리 아이들입니다. 요리를 맛보고 또 맛보는 아이들의 눈빛이 사뭇 진지한데요. 역시 거짓말을 못하는 어린이들 답게 냉정하게 맛으로만 요리를 평가하였습니다.
치열한 접전 끝에 1등부터 아차상까지 그 주인공이 모두 결정됐습니다. 하지만 상을 떠나서 참여한 가족 모두가 함께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어느새 어두워진 밤, 아이들은 캠핑장에 마련된 야외극장에 푹 빠졌습니다. 모두들 스크린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신기해하였는데요. 그 사이 엄마와 아빠는 그간 못 나누었던 대화를 나누면서 오붓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맑은 자연 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 임직원들을 만나 이번 힐링캠프에 참여한 소감을 들어 보았습니다.
기흥/화성단지총괄 최영철 책임
“올해로 결혼 10주년인데 회사의 배려 덕분에 가족과 너무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이 친구들과 맘껏 놀아 준 덕분에 저희 부부는 장작불 앞에서 사소한 일상의 이야기로 오랜 시간 즐거운 대화를 나눴답니다.”
기흥/화성단지총괄 정대철 대리
“둘째 아들의 생일을 맞이하여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힐링캠프에 신청하였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맘껏 뛰어 놀고 저는 와이프랑 오붓하게 강가를 바라보며 커피를 한잔하니 정말 힐링이란 것이 따로 없네요. 우리 가족에게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아내가 편안하게 잠든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메모리사업부 이준형 책임은 가족 간의 사랑이 더 돈독해졌다며 다른 임직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신청을 권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의 가족 힐링캠프 ‘행복스케치’ 현장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참여한 임직원들 모두 오랜만에 가족과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는데요. 여러분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주말 캠핑을 계획해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기간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