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3가지 조직문화를 추구하는데요, 바로 ‘Diversity, Work Smart, GWP’입니다. 여기서 GWP는 Great Work Place의 약자로, 임직원이 서로 신뢰하고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끈끈한 유대감을 가지고 일하는 곳을 말합니다.
이처럼 조직원 간의 신뢰와 유대감 형성을 위해 삼성전자에서는 분기마다 팀별 조직력 강화 행사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지난 1분기 삼성전자 S.LSI사업부 제조센터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름하여 ‘친해지길 바래~ 도미노 행사!’인데요.
같은 부서지만 팀원이 많아 서로에 대해 깊이 알지 못했던 사원들을 위해 S.LSI사업부 제조센터는 도미노 게임을 고안했습니다. 60여 명의 사원들이 서로 힘을 모아 공동의 아름다운 작품을 완성했다고 하는데요, 그럼 그 즐거웠던 현장으로 함께 가 볼까요?
업무가 끝난 후 참석하는 사원들을 위해 5개의 각 팀 대표들이 미리 도미노와 표어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도미노로 완성할 글자를 순서대로 나열 한 후, 그 위에 대형 아크릴판을 깔아 팀 별로 도미노를 세울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잠시 후, 팀원들이 삼삼오오 도착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이 어느 팀에 속하는지, 어떤 글자를 완성해야 되는지 확인 후 삼삼오오 모여 도미노를 세우기 시작한 사원들! 글자 속 도미노들이 채워지면서 글자의 형태도 어느 정도 선명해지고 있는데요. 과연 완성하게 될 표어는 무엇인지 궁금해집니다.
모두 집중력을 발휘하며 하나가 되어 동심으로 돌아간 사원들! 글자 완성을 위해 모두 합심하여 조심조심 도미노를 완성해가고 있습니다.
이 날 행사를 기획한 S.LSI사업부 제조센터 권희경 과장은 “조직강력화 행사의 목적 중 하나가 부서원들 간의 소통입니다. 업무를 하다보면 같은 팀이라 해도 타 그룹원들은 잘 모르는 경우도 있고, 얼굴은 알지만 어색한 사이도 많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타 그룹 사람과도 소통 할 수 있을까 생각한 것이 이번 1분기 도미노 행사였습니다.
나와 모르는 사람과 한 팀이 되어 도미노도 쌓고 정도 쌓고, 도미노를 채우며 어떤 글자인지 알아 가고 상대방도 알아 가는 일석이조의 행사였습니다. 기존 행사는 영화나 연극, 뮤지컬 관람을 하는 등 문화생활에 초점을 둔 반면, 2013년부터는 행사 담당자들을 선출해 타 부서 사람들과도 서로 소통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는데 초점을 둘 생각입니다.” 라며 이번 행사가 진행되게 된 계기를 설명해주었는데요.
이 날 참여한 김하나 사원은 “혼자가 아닌 팀원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 뜻 깊었고 도미노를 완성하니 뿌듯하고 좋았습니다. 팀원들과 함께 도미노를 쌓으면서 무너지면 어떡하나 하는 생각에 무지 공들여 쌓았는데요, 서로 서로 격려하며 완성한 도미노를 보니 너무 예쁘고, 도미노를 쌓으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더 돈독해 지는 것 같아 너무 좋았어요.” 라며 참여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두둥~ 드디어 최종 문구가 완성되었습니다! 60여 명의 팀원들이 합심하여 완성한 글자는 “발전하는 최강 B조 홧팅♥”이라는 문구였는데요, 이번 행사의 문구는 미리 사원들에게 신청을 받아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발전하는 최강 B조 홧팅♥”이라는 문구는 2013년에는 더 새롭게, 문구 그대로 발전하는 B조가 되는 의미를 가져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진정한 소통을 위해 도미노 쌓기에 도전한 사원들. 완성하기까지 끊임없이 쓰러지는 도미노를 보며 좌절도 했지만 이내 서로를 다독여 가며 미션을 성공하자는 의지를 보여 주었는데요, 이번 행사는 단순히 도미노만 쌓은 것이 아니라, 팀원들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로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팀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남은 분기에는 또 어떤 행사들이 진행될지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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