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뒷면을 볼 때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어디인가요? 아마도 카메라와 플래시 LED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삼성전자는 MWC(Mobile World Congress) 2014 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는 플래시 LED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플래시 LED는 사진 품질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그 성능이 매우 중요한데요. 특히 최근 스마트폰이 더 얇아지고 카메라의 화소가 높아짐에 따라 플래시 LED 역시 더 정교한 디자인과 높은 중심 조도를 필요로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삼성전자 플래시 LED 제품들은 크기는 더 줄이고 전력 효율을 높이는 모바일 시장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제품들인데요. MWC 2014에서 삼성전자가 공개한 리플렉터 일체형 플래시 LED의 주요 특징과 플래시 LED의 역할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 드릴게요.
앞서 설명한대로 플래시 LED는 모바일 기기의 사진 품질을 향상시킵니다. 아마 사진에 조예가 있는 분들이라면 FOV(Field Of View)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사진의 화각은 FOV 각도에 따라 결정되는데요. 더 좋은 사진을 위해서는 더 넓은 화각, 즉 FOV가 넓어야 합니다.
삼성전자 리플렉터 일체형 플래시 LED는 광학기능이 추가된 반사구조물(Reflector With Optic Function)과 LED광원, 리드프레임(Lead Frame)을 하나로 만들어 작은 크기로도 충분한 화각과 조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 FOV(Field Of View) : 광학계 혹은 촬영계에 의해 관측할 수 있는 범위. 각도의 단위로 나타낸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FOV(Field Of View)와 함께 사진 품질을 결정 짓는 요소 중 연색성(Color Rendering)이 있습니다. 연색성이란 빛이 자연광과 얼마나 유사한지를 수치로 표현한 것으로 100과 가까울수록 실제 태양빛 아래서 물체를 볼 때와 색감이 비슷한 색감이 됩니다.
이렇게 연색성을 측정한 지수를 CRI라고 하는데, 태양의 CRI는 100입니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리플렉터 일체형 플래시 LED(3432 1.8t FH341A / 1.4t FH341B)의 CRI는 80입니다. 리플렉터 일체형 플래시 LED는 갤럭시 S5 제품에 탑재되어 고품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최근 모바일 기기의 두께는 점점 날씬해지고 있습니다. 두껍고 투박한 기기보다 얇고 가벼운 제품을 일반적으로 더 선호하기 때문인데요.
이번에 공개된 플래시 LED의 두 번째 특징은 크기가 작다는 점입니다. 기기가 슬림한 몸매를 갖기 위해서는 LED두께도 같이 얇아져야 하는데요. 삼성전자 리플렉터 일체형 플래시 LED의 두께는 1.4mm! 기존 플래시 LED가 2.1mm인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얇아진 두께를 자랑합니다.
그 동안 LED 플래시의 경우 모바일 기기의 사용에 미치는 영향력에 비해 많은 주목을 받지 못해 왔었는데요. MWC 2014 전시장에선 새롭게 출시된 LED 제품 외에도 다양한 LED 기술과 부품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시장의 트렌드와 수요에 맞춰 단순 LED 부품의 공급 차원을 넘어 차별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여 사용자의 만족을 한층 더 높여갈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플래시 LED와 함께 변화할 모바일 라이프, 앞으로도 기대해 주세요!
▶ 출처 : 삼성 투모로우 (http://samsungtomorrow.com/)
☞ [MWC 2014 돋보기] 1. NFC (Near Field Commun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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