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슨 로이터는 지난 12월 4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2012년 선정 기업 관련 내용을 담을 특별 리포트를 발표했습니다.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은 2011년 한 해 동안 등록한 특허 수를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4대 특허청에 등록한 특허 수의 비율과 최근 5년 간의 특허 인용 횟수 등 특허와 관련된 전반적인 정보와 성과를 토대로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100대 기업을 선정하게 되는데요,
그 중 한국은 삼성전자를 포함해 총 7개의 국내 기업 및 기관이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미국(47개), 일본(25개), 프랑스(13개)에 이어 네 번째로 가장 많은 기업 및 기관이 포함된 것인데요, 특히, 삼성전자는 ‘톰슨 로이터 글로벌 100대 기업’ 선정이 최초로 실행된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데이비드 브라운 톰슨 로이터 IP솔루션 사장은 “혁신은 경제 번영과 기술 진보의 기반입니다.”라고 말하며, “한국의 학술 기관들이 세계 100대 혁신기업에 포함된 사실은 기업의 혁신성에 있어 정부의 역할 뿐 아니라 기업과 학계의 장기적인 협력이 새로운 아이디어로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또한 혁신에 초점을 맞춘 기업들이 성장과 재정적 성공을 주도한다는 사실을 확인해 주고 있습니다.”라며 올해 선정에 대해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톰슨 로이터 아시아 태평양 총괄 책인자인 워이푸윙(Woei Fuh Wong, Senior Vice President & Managing Director)이 지난 11월 삼성전자를 방문해 시상과 함께 환담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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