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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과학창조 한국대전] 삼성전자, 광복 70주년 과학기술 대표성과 70선에 함께하다!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6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과학기술 70년의 역사와 미래 기술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15 과학창조 한국대전’이 열렸습니다. ‘2015 과학창조 한국대전’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매년 개최되던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이 확대된 행사인데요.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과학기술 70선에 선정된 DRAM 메모리반도체와 낸드플래시 메모리, 흑백/칼라 TV, 휴대폰 상용화 기술 등을 전시하고, UHD 영상, 기어 VR 등 최신 기술의 체험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2015 과학창조 한국대전 입구

■ 국내 최대 과학축제, ‘2015 과학창조 한국대전’

2015 과학창조 한국대전은 ‘광복 70주년, 과학기술이 이끄는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30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과학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과학 꿈나무들의 발길로 활기가 넘쳤습니다. 그럼, 호기심 가득한 학생들의 발걸음이 향한 그곳으로 함께 가볼까요?

■ 광복 70년 과학기술의 주역 – D램 메모리 / 낸드플래시 메모리

아버지와 D램을 보고있는 아들

“아빠, D램이 뭐예요?”
호기심 가득한 아이의 눈길이 닿은 곳은 1980년대 과학기술 역사의 대표기술로 선정된 ‘D램 메모리 반도체’입니다. 아이는 과학기술 역사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가고, 부모는 잠시 그때 시절을 회상하며, 즐겁게 설명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기록해둔 정보를 읽거나 수정할 수 있는 D램

‘D램’은 기록해 둔 정보를 읽거나 수정할 수 있는 메모리입니다. 용량이 크고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인 이 제품은 컴퓨터의 주력 메모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1992년 D램 산업에 진출한지 10년 만에 64Mb D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며, 한국 반도체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에 올랐음을 입증했습니다. 이후 256Mb, 1Gb D램을 연이어 최초로 개발함으로써 한국은 메모리 강국으로 자리잡았습니다.

D램 메모리 반도체는 20여 년간 국가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국민들에게 ‘기술 독립’의 자신감을 심어준 제품으로 이번 과학기술 대표성과 70선에 선정됐습니다. 특히 과학기술 대표성과 70선에 대한 ‘국민 선호도 조사결과’에서 D램 메모리 반도체는 전기전자 분야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낸드플래시 메모리’는 전원이 끊겨도 데이터를 보존하는 특성을 가진 반도체로, 스마트폰 스토리지 메모리나 SSD와 같이 대용량 데이터 저장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반도체입니다. 특히, 좁은 면적에 많은 셀을 만들 수 있어 대용량화가 가능한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10나노급 공정을 도입한 이후 셀이 점점 작아지고 이웃한 셀과의 간격이 좁아져, 기존 미세화 기술이 물리적 한계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한 제품이 바로 2013년 8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생산한 3차원 V낸드(3D V-NAND)플래시 메모리입니다.

이 제품을 통해 한국 반도체 산업이 새로운 3차원 메모리 시대를 열게 되었는데요, 지난 20여 년간 정부, 기업, 학계가 끊임없이 노력해 온 낸드플래시 기술은 한국의 반도체 기술 리더십과 수출 경쟁력을 높인 기술로서 대표성과 70선에 선정됐습니다.

■ 삼성전자 부스에서 최신 기술 트렌드를 체험하다

과학기술대전의 삼성전자 부스

전시장 한 켠에서는 일반인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기술 체험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삼성전자 부스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에 들어있는 삼성전자의 반도체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모바일 기기에는 수 많은 반도체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는 것 아시나요?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모바일 AP’부터 ‘LPDDR4 모바일 D램’, ‘2800만 화소 이미지센서’, ‘4세대 NFC 솔루션’ 등 첨단 반도체 기술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삼성전자 부스에서 VR을 체험하는 관객

“우와~! 아이언맨이 실제 눈 앞에 있는 것 같아요.”
또한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삼성 기어VR’의 가상현실 기술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밖에 아이들이 색칠한 공룡을 스캔해 영상으로 재현해주는 ‘영상 스캐너 존’ 등이 마련되어 아이부터 부모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 열기가 높았습니다.

그렇다면, 관람객들은 우리나라 과학기술과의 만남에 대해 어떤 느낌을 받았을까요?

박대원 / 한성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과
박대원 / 한성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과

조금 생소할 수 있는 과학 기술의 역사와 최신 기술까지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과학기술의 한 역사로 자리잡은 D램 메모리가 가장 인상 깊었는데요. 과거부터 현재까지 경제 성장과 기술 발전에 도움을 준 반도체가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 최신 기술을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무한한 반도체 기술의 발전이 더욱 기대됩니다.

박대원 / 한성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과

지금까지 ‘2015 과학창조 한국대전’ 현장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광복 이후, 70년간 끊임없는 노력으로 발전을 이뤄온 과학기술의 성과와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수많은 과학 꿈나무들이 참여한 이번 2015 과학창조 한국대전이 미래 기술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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