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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에 동참해 따뜻한 마음을 채워요! 나노시티 헌혈의 날

지난 19일,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에 헌혈버스가 등장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기흥/화성/평택/천안•온양캠퍼스 등 각 사업장 별로 매달 정기 헌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삼성전나 나노시티 화성캠퍼스를 방문한 헌혈버스
▲ 2월 삼성전자 나노시티 기흥/화성캠퍼스에서 진행된 헌혈의 날.
동절기 및 코로나19 이슈로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가운데 임직원들의 동참이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기흥/화성캠퍼스에서 2월 헌혈의 날 캠페인을 진행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그리고 기대에 부응하듯 많은 임직원들이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는데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가득 찼던 그 현장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사랑의 헌혈에 동참하는 나노시티 임직원들

헌혈중인 나노시티 직원

이날 진행된 헌혈의 날 캠페인에는 많은 임직원이 참여했는데요.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에 참여하기 위해 헌혈 버스를 방문하는 모습이 훈훈했습니다.

헌혈을 하기 전에는 몇 가지 단계를 거쳐야 하는데요. 먼저 온라인이나 현장에 비치된 태블릿PC를 통해 최근 복용 중인 약과 1개월내 해외여행 이력, 평소 음주 습관 등을 체크하는 전자 문진을 작성합니다. 그리고 난 뒤, 혈압과 맥박, 체온, 혈액형, 혈소판 등 다양한 항목의 검사가 이뤄지는데요. 여러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진과의 상담까지 마치면 헌혈 가능 여부가 최종 결정됩니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찾아왔다가 헌혈 자격 요건에 미치지 못해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던 임직원들은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채혈된 혈액

“헌혈을 통해 사회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어요”

이날 헌혈버스에서는 누적 헌혈 횟수 44회를 달성한 직원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그 주인공인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Solution PE팀 이강원 님을 만나 헌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솔루션PE팀 이강원님의 인터뷰

“학생 때부터 정기적으로 헌혈을 해왔어요. 입사 이후에는 평일 낮에 따로 시간 내기가 어려운 만큼 주기적으로 헌혈버스가 오는 시기에 맞춰 꼭 방문하려고 합니다. 회사로 오는 헌혈버스에서는 혈액의 모든 성분을 채혈하는 전혈 헌혈을 할 수 있기 때문에 2개월 주기에 맞춰 헌혈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헌혈 종류 알아보기 

– 전혈 헌혈: 혈액의 모든 성분(적혈구, 백혈구, 혈장, 혈소판)을 채혈하는 것으로 320ml, 400ml두 종류로 구분됨

전현헌혈 상세설명

– 성분 헌혈: 성분채혈기를 이용해 혈액 중 혈장이나 혈소판 등의 특정 성분만을 채혈하는 것

성분헌혈 상세설명
(출처: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이강원 님이 주기적으로 헌혈 봉사를 진행하게 된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요?

솔루션PE팀의 이강원님 헌혈이력

“이게 제가 지금까지 해온 헌혈 내역이에요. 요즘엔 대한적십자사에서 제작한 공식 헌혈 어플을 통해 헌혈 기록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답니다. 회사 헌혈버스를 통해서는 10번 정도 참여한 것 같고 제가 별도로 참여한 것까지 합하면 오늘이 44번째 헌혈이네요(웃음)”

이강원 님은 자신이 건강할 때 헌혈을 해두면, 언젠가 도움이 필요한 때에 또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란 생각으로 헌혈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평소 자주 봉사활동을 하지 못하는 만큼 헌혈을 통해서라도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작은 참여이지만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도 있는 일이기에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해 뿌듯함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헌혈로 꾸준한 생명 나눔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이강원 님. 그 훈훈한 마음 덕분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함으로 가득 찼던 현장이었습니다.

헌혈의날 현장에서 근무하신 고희정님

한편 ‘헌혈의 날’ 현장을 지켰던 대한적십자사 고희정 님은 “동절기로 혈액이 많이 부족한데다 코로나19로 인해 평소보다 2배 이상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점인데, 사랑의 헌혈에 동참해준 삼성전자 임직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헌혈은 한 사람의 참여가 세 명의 환자를 살리는 뜻깊은 활동입니다.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라는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습니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헌혈을 통해 수급된 혈액은 대한적십자사를 거쳐 지원이 시급한 국내 의료기관에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소중한 생명을 위하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잘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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