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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으로 배우다, ‘환경안전 페스티벌’&’협력사 환경안전의 날’

‘환경안전이 경영의 제1원칙이다!’ 삼성전자 나노시티에서 끊임없이 외쳐지는 구호입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환경안전이 단순히 따라야하는 법칙을 넘어 근무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데요. 나노시티의 인프라와 환경안전을 책임지는 기흥/화성/평택단지는 그 일환으로 매년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나노시티를 만들기 위해 진행된 ‘환경안전 페스티벌’과 ‘협력사 환경안전의 날’ 현장을 소개합니다.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환경안전 페스티벌’

환경안전 페스티벌

삼성전자 DS부문의 안전축제 ‘환경안전 페스티벌’은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소방설비 사용법을 배우고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입니다. ‘소방기 화재 진압’, ‘소화전 속도방수’ ‘소방 릴레이’, ‘소방 골든벨’ 4개의 종목을 겨루는데요. 각 사업부와 조직의 대표로 출전한 참가자들의 뜨거운 경쟁과 응원이 펼쳐지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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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경기인 ‘소방기 화재 진압’은 “불이야! 불이야! 불이야!”를 세 번 외친 후 10m 전방의 화재 현장으로 달려가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고 돌아오는 경기인데요. 화재상황을 대비해 실제로 소화기를 다뤄보고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능력을 키우는 시간이었습니다.

환경안전 페스티벌3

두 번째 경기는 ‘소화전 속도방수’인데요. 소화전을 이용해 빠르고 정확하게 화재를 진압하는 경기입니다. 이때 긴 소방호스가 접히지 않게 잘 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팀워크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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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순서는 환경안전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소방 릴레이’입니다. 소방관련 기술을 모두 활용하는 종합경기로 참가자가 소화기 화재진압부터 속도방수, 소방호스 굴리기, 심폐소생술까지 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는 경기입니다. 화재 대처능력과 소방 안전 수칙에 대한 능력을 두루 볼 수 있죠.

마지막 순서인 ‘소방 골든벨’은 소속에 상관없이 개인전으로 치뤄졌는데요. 참가자와 응원단이 모두 참가해 퀴즈를 풀며 소방 상식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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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체험으로 안전의식을 높이는 ‘협력사 환경안전의 날’

‘협력사 환경안전의 날’은 협력사의 안전의식 함양과 건강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입니다.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스포렉스에서 열린 지난 행사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을 체험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화재대피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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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둑한 조명과 자욱한 연기, “불이야”를 외치는 소리, 실제를 방불케 하는 현장 속에서 협력사 임직원들은 피난 유도등을 따라 탈출하는 화재대피 체험을 했습니다. 꼬불꼬불한 미로, 뜨거운 문손잡이 등 위험천만한 화재 상황에서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매뉴얼을 몸에 익힐 수 있었습니다.

골든 타임을 지켜라! ‘심폐소생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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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한 상황에서는 골든 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작업장, 가정, 길거리 등에서 갑작스러운 심정지 상황을 만났을 때는 첫 목격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합니다.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하면 뇌세포의 손상이 막을 수 있고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죠.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전문 훈련 인형을 통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더욱 실감나는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과음은 금물, 경각심을 일깨우는 ‘음주상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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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고글을 착용하면 취했을 때 신체 이상 정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평소라면 피해갈 수 있는 장애물도 음주 고글을 착용한 상태에서는 쉽지 않은데요. 술에 취한 상태에서 내 몸을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경험을 통해 과음의 위험성을 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안면 밀착성이 중요해! ‘보호구(마스크)핏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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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장에서 나의 깨끗한 호흡을 지켜주는 소중한 방진 마스크. 의외로 착용법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올바르게 착용하지 않으면 착용 후에도 먼지가 마스크 안으로 새어들어갈 수 있죠. 참가자들은 방진 마스크를 실제로 착용한 후 긴 고무호스를 통해 완벽하게 착용했는지를 확인했습니다. 잘못 착용한 경우, 진행요원이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에 대해 일일이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실제 상황이라면 어떻게 대처할까?, ‘환경안전 VR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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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재난대처시 안전수칙을 배우기 위해 VR을 활용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위험 상황이 닥쳤을 때 초기대응부터 비상탈출까지 일련의 절차를 학습할 수 있었는데요. 현실감을 더욱 높이기 위해 HMD(Head Mounted Display)와 모션 컨트롤러를 사용해 안전 설비들을 직접 살펴보면서 올바른 작업 수칙과 안전의식을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삼성전자 기흥/화성/평택단지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통해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을 위한 안전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전했는데요. 이러한 체험 행사를 통해 체득한 안전 수칙들을 바탕으로 글로벌 환경안전의 모범이 되는 나노시티가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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