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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ED램프, ‘iF 디자인 어워드 2013’에서 수상하다!

솔솔~ 봄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삼성전자에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바로, 삼성전자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3’에서 금상 2개를 포함해 전 부문에 걸쳐 총 39개를 수상한 것인데요, 지난 12월, 일본 최고 권위 디자인 공모전인 ‘굿 디자인 어워드 2012’에 이어 올해에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특히,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13’에서는 삼성전자 LED의 활약이 돋보였는데요, 제품 부문에서 LED램프 3개, 패키징 부문에서 LED램프 포장 1개가 수상하며, LED에서만 총 4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그렇다면, 아름다운 LED 디자인만큼이나 특별한 이름을 가지게 된 사연과 수상의 기쁨을 안게 된 디자이너의 소감을 한 번 들어볼까요?

iF 디자인 어워드 2013

■ 조명의 본질을 보여주다, ‘Essence’

■ 조명의 본질을 보여주다, 'Essence'

첫 번째로 소개할 수상작은 ‘Essence LED램프’입니다. 겉모습은 우리가 알고 있는 돋보기와 비슷한데요, ‘Essence LED램프’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을까요?

기존 LED 조명은 직류(DC) 전원에서 구동하기 때문에, 외부 교류(AC) 전원을 직류로 변환시켜주는 컨버터와 전원공급장치(PSU) 등 복잡한 부품이 필요합니다. 이 Essence LED램프는 이러한 부품 필요없이 일반 교류 전원에 바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된 램프인데요,

특히, 기존 LED램프 몸체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전원공급장치(PSU)의 공간을 압축해 램프의 부피와 무게를 크게 줄인 제품입니다. 램프의 두께가 약 4mm라고 하니, 정말 슬림하죠?! 또한, 2개의 교류 LED를 방열판에 마주 배치하여, 기존 백열전구처럼 360º 배광(광원의 공간분포)을 구현한 점도 큰 특징 중 하나입니다.

기존 조명의 본질을 구현한 Essence
Essence 설명

■ 램프 속 작은 도시, ‘라퓨타(Laputa)’

■ 램프 속 작은 도시, '라퓨타(Laputa)'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천공의 성 라퓨타>를 아시나요? 하늘을 날아다니는 성 라퓨타 제국과 그 성을 날아다닐 수 있게 하는 전설의 비행석을 둘러싼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인데요, 영화 속에서만 보던 이야기가 LED 램프에 구현되었습니다.

마치 작은 도시가 구름 위에 떠 있는 것 같은 라퓨타(Laputa) LED램프 교류 LED기술을 감성적으로 해석한 제품인데요, 기존 LED 램프의 전원공급장치(PSU)가 들어갔던 부분에 작은 도시 모양의 방열판을 구현해 디자인적 가치를 높였습니다.

라퓨타(Laputa) LED램프 역시 전원공급장치(PSU)가 필요없어 램프의 실질적인 무게와 부피를 줄였는데요, 디자인을 통해 빛이 발산되는 발광부분을 확장해 더욱 깨끗하고 부드러운 빛을 실현하였습니다.

라퓨타 설명

■ 사용자의 니즈에 맞는, ‘Modify Bulb’

■ 사용자의 니즈에 맞는, 'Modify Bulb'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Modify LED램프 역시 교류 LED 기술을 기반으로 탄생한 램프입니다. 크기를 최소화한 램프와 교체 가능한 다양한 램프커버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램프의 사이즈는 높이 45mm*(소켓제외) 지름 25mm 정도로 매우 작습니다.

이러한 초소형 원기둥 램프에 화려한 다이아몬드 모양부터 심플한 원통형의 램프커버까지, 공간과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교체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다양한 사용자의 니즈에 맞춘 것이죠!

'Modify Bulb' 설명

■ 미래지향적인 LED Lighting Capsule

■ 미래지향적인 LED Lighting Capsule

패키징 부문에서 수상한 LED 라이팅 캡슐(LED Lighting Capsule)은 효율성을 극대화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교체형 제품인 Bulb, MR, Candle과 같은 다양한 소켓의 제품들을 한 개의 캡슐에 담을 수 있는데요, 또한 캡슐 표면에 탈부착 가능한 필름형 라벨이 적용되어 판매하는 국가, 언어 등에 따라 삽입되는 내용을 변경할 수 있어 통일된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시각적으로는 글로벌 트렌드를 분석, 미래지향적 컨셉을 적용해 심미성을 높였고, 부가적인 전원 공급 장치(Power unit)을 제공하여 소비자가 구매 및 사용 전 직접 작동 상태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저금통 개념을 접목시켜 향후 저금통으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점이 매우 신기한데요, LED 램프의 친환경적인 가치를 더욱 높인 것이죠!

LED Lighting Capsule 설명

이번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3’ 수상작은 새로운 기술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생명을 불어넣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었는데요, 역시 혁신적인 신기술도 디자인의 옷을 입어야 진정한 제품으로 탄생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상상을 뛰어넘는 기술과 디자인을 만드는 삼성전자 LED,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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