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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AIHce 2012에서의 학술 발표, 어떤 의미를 가지나?

2012년 6월 19일(미국 현지시각), 미국산업위생학회(AIHce 2012)에서는 포스터 주제발표(Poster session)와 함께 ‘반도체 산업의 화학물질 노출평가’에 대한 저명한 학자들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반도체 산업위생 분야의 전문가인 하버드大 로버트 헤릭 교수와 영국 산업의학 연구소의 존 체리 박사 등 저명한 학자들의 연구를 공유할 수 있는 아주 의미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그 곳에서 삼성전자 건강연구소는 ‘화학물질 노출평가 프로세스 구축에 관한 연구’에 대해 발표하며 이들과 토론을 통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그렇다면, AlHce 2012에서의 학술 발표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학자들에게 들어볼까요?

▲ 하버드대학교 보건대학원 로버트 헤릭 교수,영국 산업의학 연구소 존 체리 박사, 인바이론社 제임스 풀 박사
▲ 하버드대학교 보건대학원 로버트 헤릭 교수,영국 산업의학 연구소 존 체리 박사, 인바이론社 제임스 풀 박사

Q. AIHce 2012에서의 발표는 어떤 의미를 가지나요?

“1년에 한 번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만나는 뜻 깊은 자리” (Prof. Robert Herrick)

“산업위생 및 산업보건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반도체 작업환경 노출평가 연구결과를 논의하고 최신기술 및 정보를 교류할 수 있어 상당히 뜻 깊은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산업위생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것은 매우 중요” (Dr. John Cherrie)

“AIHce를 통해 반도체 산업이 가지고 있는 위험성을 인식하고, 그 것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전략을 전 세계 산업위생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논의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반도체 산업 발전에 더 큰 기여할 것” (Dr. James Poole)

“많은 이들에게 객관적인 연구 성과를 전달하고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 있는 자리입니다. 더불어, 이런 학회에서의 발표를 통해 반도체 산업 발전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으며, 산업위생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글로벌 안전보건 컨설팅회사 인바이론은 올해 3월 멕시코 칸쿤에서 개최된 ICOH에 이어 이번 AHIce 2012에서도 ‘삼성전자 반도체 작업 환경 연구결과’를 많은 학자들과 공유했는데요, 이들이 지속적으로 공유 및 토론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Q. ‘삼성전자 반도체 작업환경 연구결과’를 올해 3월에 이어 이번에도 발표한 이유가 있나요?

“정보공유로 한 차원 높은 발전을 기대” (Dr. James Poole)

“두 학회(ICOH, AHIce) 모두 세계적인 학술대회지만, 더 많은 전문가들과 이해관계자들에게 연구결과를 공유하기 위함입니다. 전문적인 학회를 통해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함께 나누고, 토론함으로써 한 차원 높은 반도체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 근로자 건강연구 결과를 세계적인 학술대회에서 발표함으로써 반도체 산업 근로자들의 화학물질 노출수준은 매우 낮은 수준이며, 이들의 근무환경에서 위험요인은 엄격하게 통제/관리되고 있어 매우 안전하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과거 근로자 화학물질 노출로 인한 암 발생에 대한 개연성은 없었다는 연구결과를 많은 산업위생 전문가, 이해관계자, 학회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학자들은 삼성전자 건강연구소가 발표한 학술 세션과 인바이론의 세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Q. 삼성전자 건강연구소의 학술 세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삼성전자 건강연구소에게 긍정적인 방향을 보여준 자리” (Prof. Robert Herrick)

“삼성전자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화학물질 노출평가 프로세스 구축에 관한 긍정적인 방향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삼성전자에게 매우 중요한 자리였으며,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향후 미래연구에 대한 기반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정부-기업-학계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관계를 통해 근로자 안전보건 개선에 기여하고, 반도체 작업환경의 안전성을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Q. 인바이론의 학술 세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인바이론의 발표는 희망적” (Dr. John Cherrie)
“삼성전자와 인바이론(Environ)이 발표한 학술 결과는 매우 감명 깊었고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특히, 유해 화학물질 노출이 없다고 발표한 부분은 매우 희망적이라고 생각하며, 반도체 임직원의 건강에 영향을 끼칠만한 화학물질 노출이 없다는 것을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정부-학계-기업 산업위생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들의 삼자간 공동 학술교류 활동을 통해 반도체 작업환경에서의 위험인자를 확인하고, 안전한 안전보건 관리 및 문화정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더불어 삼성전자는 산업위생/보건 분야 세계적 전문가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연구결과와 같은 정보를 사내 커뮤니티에서도 임직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 AIHce 2012에서 학술 발표를 한 임대성 과장 (삼성전자 건강연구소)
▲ AIHce 2012에서 학술 발표를 한 임대성 과장 (삼성전자 건강연구소)

이번 학회를 통해 삼성전자의 반도체 화학물질 노출평가 프로세스 구축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조언 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삼성전자 건강연구소의 향후 계획 및 비전은 무엇일까요? 이번 학회에서 저명한 학자들과 함께 연구결과를 교류하고 학술 발표를 준비한 삼성전자 건강연구소의 임대성 과장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삼성전자 임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세계 최고의 건강연구소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삼성전자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건강 증진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AIHce 2012를 통해 세계적으로 큰 발걸음을 한발 더 내딛은 삼성전자 건강연구소!
향후, 삼성전자 임직원을 넘어, 대한민국의 건강지킴이가 되겠다는 삼성전자 건강연구소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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