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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사람들, 팝아트 동호회 ‘아쿠아트’

팝아트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팝아트는 ‘Popular Art’의 줄임말로 대중 예술을 뜻하는데요.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상품, 광고, 유명인 등 대중적인 이미지에서 제재를 찾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예술입니다.

삼성전자 나노시티에 예술인의 향기를 내뿜는 반도체 임직원들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는데요.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사람들, DS부문 팝아트 동호회 ‘아쿠아트’ 입니다!

삼성전자 사내 아트 동호회 아쿠아트

다양한 사람들, 개성이 담긴 작품을 만들다

‘아쿠아트’는 임직원이 직접 팝아트, 냅킨아트, 큐빅아트 등의 작품을 만드는 아트 동호회로 2016년 여름에 창단된 따끈따끈한 신생 동호회입니다.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 위치한 ‘아쿠아트’ 동호회실을 찾으니 책상 앞에 둘러앉아 붓을 꺼내 든 사람들이 보였는데요.

아쿠아트 동호회실

팝아트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는 강사의 말처럼 아쿠아트에는 각양각색의 회원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비전공자들도 쉽게 배우는 팝아트

직무, 성별, 연령층은 다르지만 나만의 작품을 만들며 얻는 에너지만큼은 모두 같았는데요. 그림을 전공하지 않은 비전공자들이지만, 동호회에서 배운 팝아트 실력으로 자신만의 작품들을 만들고 있었죠.

동호회 활동중인 아쿠아트 사람들

팝아트는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것에서 소재를 찾습니다. 예를 들어, 마릴린 먼로와 같은 유명인, 캐릭터, 물건 등을 소재로 삼아 캔버스에 스케치를 한 다음 아크릴 물감으로 채색을 하는데요. 팝아트는 파스텔, 형광, 흑백 등 자신의 방식으로 다양하게 컬러를 표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 아쿠아트 동호회원들의 다양한 작품
▲ 아쿠아트 동호회원들의 다양한 작품

즐거운 취미생활로 힐링, 자격증에도 도전할 생각

아쿠아트가 만들어질 때부터 함께한 동호회원들은 일주일에 한 번 1~2시간씩 작품을 만들며 일상이 즐거워졌다고 하는데요. LED사업팀 김혜선 님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 LED사업팀 김혜선님
▲ LED사업팀 김혜선님

“회사 생활을 하면서 다른 팀 분들은 자주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일주일에 한 번씩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마음이 맞는 친구들이 생겼어요. 저에겐 아쿠아트는 동호회 활동 그 이상의 의미가 있어요.”

▲ LED사업팀 김혜선 님의 초상화(왼쪽)

김혜선 님은 꾸준히 동호회 활동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생활의 활력소가 됐다고 했습니다.

“누군가는 팝아트 작품을 돈 주고 사지만, 저는 작품을 만들어서 저희 집에 걸어놓거든요. 회사와 집만 왔다 갔다 하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집을 친근하게 꾸미고 싶었어요. 그래서 제 첫 작품을 집에 걸어놨는데 작품을 볼 때마다 만들었던 노력들이 생각나서 뿌듯하고 감회가 새로웠어요. 나중에는 팝아트 자격증도 딸 계획이에요.”

아쿠아트에는 남자 회원들도 많은데요. 기흥/화성단지총괄 고석영님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기흥/화성단지총괄 고석영님
▲ 기흥/화성단지총괄 고석영님

“제가 만든 작품을 친구들에게 보여줬는데, 그걸 보고 저에게 작품을 의뢰하는 친구도 있었어요. 취미로 조금씩 그린 건데, 주변에서 작품을 좋게 평가해주니 뿌듯했죠. 앞으로 새로운 작품을 많이 만들어서 주변에 선물도 많이 하고 싶어요.”

봉사활동을 나간 아쿠아트 회원들

아쿠아트 동호회원들은 평소 갈고닦은 남다른 손재주를 이용해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아쿠아트에서는 팝아트를 배우는 것뿐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같은 취미를 공유하며 우정을 나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활기찬 여가 생활을 위해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취미생활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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