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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기부 속으로! 걸음 수만큼 기부하는 ‘사랑의 걷기’ 캠페인

걸음 기부 캠페인, 삼성전자 DS부문 ‘사랑의 걷기’

▲’사랑의 걷기’를 진행하고 있는 Foundry사업부 최고운 님, 김형기 님, 박지은 님 (왼쪽부터)
▲’사랑의 걷기’를 진행하고 있는 Foundry사업부 최고운 님, 김형기 님, 박지은 님 (왼쪽부터)

삼성전자 DS부문은 매년 봄과 가을에 나노시티 캠퍼스 주변을 달리며 동료와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 달리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998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달리기가 43회차를 맞았는데요.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사회/생활속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걸음 기부 캠페인 ‘사랑의 걷기’로 방식을 바꿔 진행합니다.

임직원들이 일정 참가비를 내고 ‘사랑의 걷기’에 참가 신청을 하면 나눔에 참여하게 되며, 모바일 앱 빅워크(Big Walk)를 활용해 5월 6일부터 15일까지 자유롭게 걸음 수를 채워 갑니다. 실내 걷기, 출퇴근 등 가정부터 회사까지 일상 생활에서 누적된 걸음을 기부하는 신개념 사회공헌 캠페인이죠.

‘사랑의 걷기’로 모금된 후원금은 용인, 화성, 평택, 아산 등 반도체 사업장 인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될 예정입니다.

기존 사랑의 달리기 성금은 장애인 이동 보조기기 지원과 다문화 가정 지원에 꾸준히 활용되었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든 이웃을 위해 지원 범위를 넓혔습니다. 임직원들의 누적 걸음 수가 2억보를 넘으면 지역아동센터 250곳에 물품을 후원하는 사업이 추가로 진행됩니다.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은 특별한 방식으로 기부를 이어나갈 수 있어 다행이라며 소감을 전했는데요. 달라진 방식으로 기부에 동참하는 임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일상에서 하는 기부! ‘사랑의 걷기’로 달라진 풍경

최고운 님 / Foundry사업부 영업기획그룹
최고운 님 / Foundry사업부 영업기획그룹

‘사랑의 달리기’는 기부 행사지만 동료들과 웃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기도 해요. 업무가 겹치지 않는 분들과 소통할 기회가 없는데, 이 행사를 하면 다같이 마당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다과나 맥주를 즐기곤 했죠. 저희에게 주어지는 연 2회의 ‘합법적 일탈’이었습니다.(웃음) 이번엔 이런 자리가 사라져 아쉬운 마음이 커요.

최고운 님 / Foundry사업부 영업기획그룹

최고운 님은 코로나19로 이번 행사가 취소될 줄 알았는데, ‘사랑의 걷기’로 기부를 이어나갈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는데요. 건강도 챙기고 기부도 하는 따뜻한 활동이라며 소감을 이어갔습니다.

코로나로 ‘사랑의 달리기’ 행사를 진행하지 못할 거라 생각했는데, ‘사랑의 걷기’로 바뀐다는 소식을 듣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에게는 회사 차원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정말 소중했거든요. 이번에는 업무 시간이 아니라 앱으로 일상에서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니 더욱 매력적입니다. 저희의 걸음이 모여 지역사회 이웃에게 온기를 전한다 생각하니 책임감도 생깁니다.

최고운 님 / Foundry사업부 영업기획그룹

‘사랑의 걷기’로 바뀌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나 달리기가 부담스러운 분도 있으니까요. 또 정해진 시간이 아니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으니,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지 않을까요? 참여율도 높아지고 의미도 깊어지는 뜻 깊은 캠페인이라 생각합니다.

김형기 님 / Foundry사업부 마케팅팀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이라면 일정 기부금을 내고 누구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임직원들은 진행 방식이 바뀌면서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게 돼 좋다며 입을 모았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누적된 걸음을 기부하는 방식인 만큼, 각자의 기부 계획과 포부도 각양각색이었는데요.

▲'사랑의 걷기'는 걸음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어디서든 자유롭게 실천할 수 있다.
▲’사랑의 걷기’는 걸음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어디서든 자유롭게 실천할 수 있다.
박지은 님 / Foundry사업부 영업팀

일과 시간에는 걸을 시간이 많지 않아 퇴근길을 적극 활용해볼 생각입니다. 셔틀버스 3정거장 전에 내리면 30분정도 걸어갈 수 있거든요. 요즘은 날씨도 좋고, 집으로 가는 길도 걷기 좋아 산책하는 마음으로 걸으려 합니다. 그러다 보면 동료들의 소중한 발걸음이 모여 2억 보를 거뜬히 채울 수 있겠죠? 내딛는 한 걸음이 모두 기부된다는 즐거운 상상으로 열심히 채워볼 생각입니다!

박지은 님 / Foundry사업부 영업팀

평소에 유산소 운동을 즐겨하는 편이에요. 이틀에 한번은 꼭 3km씩 뛰고 있는데, 운동할 때 잊지 않고 휴대폰을 챙겨 걸음 수를 채울 예정입니다. 주어진 기간에는 퇴근 후 운동하며 최선을 다해 걸음 기부에 동참해 보겠습니다!

김형기 님 / Foundry사업부 마케팅팀

평소에는 주위에 힘든 분들이 있다는 것을 잊게 되는데 이런 행사로 이웃의 어려움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들의 작은 발걸음으로 생각보다 세상이 따뜻하다는 것을 전하고 싶습니다.

최고운 님 / Foundry사업부 영업기획그룹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의 발걸음을 모아 이웃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사랑의 걷기에는 총 35,500여 명이 2억 5천만원의 후원을 하며 마음을 모았는데요. 특히 이번 43회차에는 1998년부터 이어져 온 사랑의 달리기(걷기)의 100만 번째 참가자가 나와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코로나19를 넘어 기부를 이어나가는 한명 한명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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