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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맛칩 Ep.4] 웨이퍼 손님, 목적지 도착했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베스트 드라이버 OHT의 세계

우리의 일상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반도체가 완성되기까지는 수많은 공정을 거칩니다. 복잡한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남다른 프로정신을 뽐내는 주인공은 바로 OHT(Overhead Hoist Transport). 사람을 대신해 웨이퍼를 들고, 천장의 레일을 따라 쉴 새 없이 운반하는 일종의 로봇입니다.

OHT의 업무 일과를 살펴볼까요? ‘웨이퍼’라는 승객이 탑승하면, 도착치까지 빠르게 운전해 승객을 이동시켜 다음 OHT에 정확히 넘깁니다. 해당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쌓은 삼성전자 반도체에서는 하루에 약 1,000대 이상의 OHT가 ‘열일’ 중입니다. 스피드는 곧 경쟁력! 직선 주로에서는 최대 5m/s의 속도를 유지하며 먼지와 진동도 최소한으로 유지하죠. 삼성전자 반도체에서 운용하는 OHT의 하루 이동 거리를 모두 합치면 지구 수십 바퀴를 돌 정도라니, 정말 놀랍죠?

자율 주행! 안전 주행! 무사고 운행! 3가지 원칙 아래 정시 도착 정확도 98%를 기록 중인 삼성전자 반도체의 OHT 용사들. 오늘도 안전 운행에 힘쓰고 있는 OHT의 모든 것을 인생맛칩에서 탐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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